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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유대인의 왕이여 (마가복음 15:12-20)

by relife_es 2026. 4. 1.

■ 본문요약

빌라도가 예수님을 어떻게 할지 묻자 대제사장들이 충동한 무리는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칩니다. 빌라도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줍니다. 군인들은 예수께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씌우며 희롱한 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갑니다.

1. 십자가의 못 박게 하소서 (12-13절)

12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무리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묻자.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외칩니다. 불과 며칠 전에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하던 그들이 이제는 처형을 요구하는 것입니다(11:9-10). 게다가 그들이 외친 십자가 형벌은 당시 가장 잔인한 처벌 방식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쉽게 변심하고, 자기 유익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100% 죄인입니다.

● 분위기에 휩쓸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주님을 부인하거나 욕한 적이 있습니까?

2. 십자가에 넘겨주라 (14-15절)

14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는 무리에게 예수님이 무슨 악한 일을 했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예수를 처형하라고 외치기만 합니다. 결국 빌라도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을 넘겨줍니다. 예수께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군중에 눈치를 보며 불의한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에 따른 기준이 없으면 오늘 나의 선택과 결정도 불의에 치우칠 수밖에 없습니다.

● 내가 하나님의 뜻보다 사람의 눈치를 보며 타협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진리를 알면서도 불의한 결정을 내린 적이 있습니까?

3. 희롱당하시는 예수님 (16-20절)

16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로마 군인들은 예수께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씌우며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라고 조롱합니다. 그리고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치고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며 모욕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기록된 예언을 성취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이 모든 수치와 조롱을 묵묵히 참으십니다(사50:6).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만왕의 왕 유대인의 왕일 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의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 내가 말씀을 따르다가 받게 된 수치와 조롱과 모욕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참된 왕으로 모시고 살아갑니까?

🙏기도하기

주님! 무리와 같이 군중 심리와 여론 무리에 휩쓸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눈치 보지 않고 말씀에 따라 공의로운 판단과 결정을 내리게 도와주옵소서. 모든 고난을 감내하신 예수님을 참된 왕으로 모시고 경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