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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예수께서 숨지시니라(마가복음 15:33-41)

by relife_es 2026. 4. 3.

■ 본문요약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땅이 어둠이 임하고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숨지십니다. 이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지는 것을 본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합니다. 갈릴리에서부터 따르던 여자들도 멀리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봅니다.

1.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일까? (33-36절)

33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의 어둠이 임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받은 듯한 단절까지 경험하시며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벌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엘리야를 부른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이는 말씀의 성취입니다(시22:1). 이처럼 주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시며 성경에 약속된 나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 예수님이 당하신 벌이 내가 당했어야 하는 벌임을 인정합니까? 요즘 내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듯 느껴져 원망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37-39절)

37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예수님이 큰 소리를 지르고 숨 지시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집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던 죄의 장벽이 제거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를 본 로마 백부장이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날마다 이 은혜를 누리며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 내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진심으로 고백합니까?

3.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 (40-41절)

40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도망친 후에 멀리서나마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지켜보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는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르며 섬기는 제자들입니다. 그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키다가 부활의 첫 증인이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이 땅에서 연약하고 무명한 삶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충성스럽게 살아갈 때 주의 영광도 함께 얻습니다.

● 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까? 내 주변에서 주님을 묵묵히 섬기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기도하기

주님!하나님께 버림받는 절대적 고독을 겪으시면서까지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찢어진 휘장 사이로 하나님 앞에 당당히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셨사오니 이 은혜를 날마다 누리게 하옵소서. 끝까지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