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불을 필 때 한 여종이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세 번에 걸쳐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는데, 마지막에는 저주까지 하며 맹세합니다. 닭이 곧 두 번째 울자 베드로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나 웁니다.
1. 너도 함께 있었도다 (66-68절)
66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예수를 멀찍이 따라오던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불을 쬡니다. 이때 한 여종이 그를 알아보며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말하자,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부인합니다. 결단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하던 수제자가 여종의 말 한마디에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 역시 믿음을 고백하면서도 두려움에 굴복하여 주님을 부인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연약함이야말로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의지해야 할 이유입니다.
● 내가 신앙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까 봐 두려워한 적이 있습니까?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만 의지합니까?
2.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69-70절)
69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여종은 곁에 있는 자들에게 베드로가 예수의 도당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계속 부인하지만, 그의 말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더욱 확신합니다 (마26:73). 아이러니하게도 베드로가 입을 열어 주님을 부인할 때마다 오히려 그의 출신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무리 숨기려 해도 우리에게 새겨진 성도의 흔적은 지울 수 없습니다. 택자인 성도는 아무리 주님의 품을 벗어나려 해도 그럴 수 없습니다.
● 내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을 숨기려 한 적은 언제입니까? 신앙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는 않습니까?
3.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71-72절)
71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베드로는 결국 저주로 맹세까지 하면서 예수님을 완전히 부인합니다. 바로 그때 닭이 두 번째 울면서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그제야 베드로는 주의의 말씀이 기억나 통곡합니다. 베드로는 이 눈물은 그가 돌이키게 되는 전환점입니다. 자기 죄를 깨달을 때 통곡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됩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회개해야 합니다.
● 주의 말씀으로 내 죄가 깨달아져 통곡한 적이 있습니까? 그때 진정으로 회개했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세상의 두려움에 굴복하여 주님을 부인하는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베드로처럼 진정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 앞에 겸손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저희의 모든 실패와 넘어짐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돌이킬 기회와 새로운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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