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것을 문제 삼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마음은 멀다고 책망하십니다. 또한 고르반 전통으로 부모 공경의 의무를 저버리며, 사람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고 지적하십니다.
1. 장로들의 전통 (1-5절)
1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장로들의 전통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문제 삼습니다(마15:1-2).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이 만든 종교적 관습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늘날 우리도 말씀보다 내 생각이나 방식, 경험을 우선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참된 신앙은 외적 형식보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나옵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야 합니다.
● 지금 내가 말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형식적인 경건에 치우쳐 있지는 않습니까?
2. 헛된 경배 (6-8절)
6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예수님은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여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외식하는 자'라고 부르십니다(사29:13).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고 지적하십니다. 또한 사람의 계명을 교훈으로 가르치는 것은 헛된 경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진실한 마음입니다. 아무리 많은 예배와 섬김을 드려도 내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지 않으면 그것은 헛된 경배입니다. 진정한 경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입니다.
●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요즘 내가 드리는 예배에는 형식적입니까, 진실한 마음의 예배입니까?
3.하나님의 계명 (9-13절)
9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예수님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폭로하십니다. 그들은 '고르반'이라는 전통을 이용해 부모 공경이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렸습니다. 부모에게 드릴 것을 하나님께 바쳤다고 선언하며, 부모에게는 아무것도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합리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가족도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신앙이 먼저'라며 가족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 나는 신앙을 핑계로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지는 않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형식적인 예배보다 마음의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충성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입술의 고백과 삶의 모습이 일치하는 진실한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저의 예배가 가족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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