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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달리다굼(마가복음 5:35-43)

by relife_es 2026. 2. 16.

■ 본문요약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곁에서 들으신 예수님은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 가셔서 떠들며 우는 자들에게 아이가 잔다 하시고 그들을 내보내십니다. 예수님이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시자 소녀가 일어나 걷습니다.

1. 아직 말씀하실 때에 (35-36절)

35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아직 예수님이 혈루증이 나은 여인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그러나 혈루증 여인을 고치고 양육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님은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내 문제에만 사로잡혀 있지 않으려면, 우리는 주님이 다른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모습을 봐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공동체의 나눔에 귀를 기울일 때 내 문제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 지금 나는 내 문제만 크다는 생각에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다른 사람을 말씀으로 양육하시는 과정을 보면서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2. 그들이 비웃더라 (37-40절)

37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예수님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시자 회당장에 집에 있던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비웃음을 잠잠케 하실 수 있음에도 그들 앞에서 기적을 행하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그들을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세 제자만 데리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십니다(눅67:8-51). 오직 예수님의 관심은 한 생명을 살리는 것에 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기의 옳음을 증명하려 하지 말고 한 사람이 구원받도록 힘써야 합니다.

● 나는억울함을 잘 참아냅니까?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보다 한 사람이 구원받도록 힘쓴 적이 있습니까?

3.소녀야 일어나라 (41-43절)

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평소에 사용하시던 아람어로 "달리다굼" 하십니다. 이 한마디에 12살 소녀가 곧바로 일어나 걷습니다. 예수님이 일상에서 사용하시던 아람어로 소녀를 살리신 것처럼, 우리가 매일 읽고 듣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일으켜 일으키고 살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과 육을 살아나게 합니다. 이것이 내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평소에 내가 읽고 묵상하던 말씀이 나를 살린 적이 있습니까? 나를 살리신 주님이 먹이실 것을 또한 믿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제 문제에만 함몰되지 않도록 공동체에 속해 지체들이 살아나는 간증을 보고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느라 한 영혼의 구원에 관심 없는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날마다 묵상하는 말씀으로 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고 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