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예루살렘 함락 후 바벨론 시위대장은 예레미야에게 선택의 기회를 줍니다. 예레미야는 그다랴와 함께 미스바에 남기로 결정합니다. 그다랴는 유대 땅에 남은 사람들에게 바벨론에 충성하면 평안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암몬 왕 바알리스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경고를 믿지 않습니다.
1. 옳게 여기는 곳으로 (1-6절)
1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풀려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곳에 이 재난을 선포하시더니
3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4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5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의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사령관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6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된 후에 바벨론 왕의 시위대장은 예레미야에게 두 가지 길을 제시합니다.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든지, 유대 땅에 남든지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유다 땅에 남아 총독 그다랴와 함께하기로 결단합니다. 이는 단순한 거처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남아 말씀을 전하려는 선택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고되지만 십자가 사명을 따르는 나를 사용해 무너진 곳에 다시 말씀을 심으십니다.
● 현재 나의 현실이 불안정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믿음으로 결단합니까?
2. 바벨론 왕을 섬기라 (7-10절)
7들에 있는 모든 지휘관과 그 부하들이 바벨론의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그 땅을 맡기고 남녀와 유아와 바벨론으로 잡혀가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함을 듣고
8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9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맹세하며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
10보라 나는 미스바에 살면서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장하고 너희가 얻은 성읍들에 살라 하니라
바벨론 왕이 임명한 유다 총독 그다랴는 남아있던 지휘관들과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모읍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며 살아가자고 권합니다. 이는 유다의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다랴의 권면은 유다 백성의 정착을 돕고 그들을 회복의 삶으로 이끕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실 앞에 두려움보다 순종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 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질서에 순종해 평안을 누립니까?
3. 믿지 아니한지라 (11-16절)
11모압과 암몬 자손 중과 에돔과 모든 지방에 있는 유다 사람도 바벨론의 왕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 것과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을 위하여 세웠다 함을 듣고
12그 모든 유다 사람이 쫓겨났던 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심히 많이 모으니라
13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모든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14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빼앗으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15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되 청하노니 내가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가 네 생명을 빼앗게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 사람을 흩어지게 하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하게 하랴 하니라
16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하지 말 것이니라 네가 이스마엘에 대하여 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각처에 흩어져 있던 유다 사람들이 그다랴에게 와서 안정을 찾아가던 중 위기가 찾아옵니다. 암몬 왕 바알리스가 그달랴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꾸민 것입니다. 그러나 그달랴는 이를 대비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심하지 않는 그의 성품은 선합니다. 하지만 분별력 없는 선함은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성도는 무엇이든 말씀으로 주의 뜻을 묻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만이 나를 가장 안전한 목적지로 인도합니다.
● 나는 말씀으로 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상황을 분별합니까? 중요한 일을 나 혼자 결정하진 않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혼란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외적으로 보이는 안정을 추구하기보다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경고와 조언을 들을 때 주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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