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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이제는 안심하라(사도행전27:21-37)

by relife_es 2025. 11. 18.

■ 본문요약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들은 말씀대로 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안심하라고 합니다. 14일째 되는 날 밤에 사공들이 도망치려 하자 바울이 그들을 막습니다. 날이 밝아올 무렵, 바울은 배에 함께 있는 276명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한 후 음식을 나눕니다.
 
1. 가이사 앞에서야 하겠고 (21-26절)
21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바울이 사람들 가운데 서서 "처음부터 내 말을 들었다면 좋았겠지만 하나님이 생명을 지켜 주실 것이니 이제는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하나님이 천사가 자신에게 가이사 앞에 서야 할 사명이 있음을 알려 주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내 생명이 보존되는 것은 나에게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사명 따라 이 땅에 왔다가 사명을 다하면 주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이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 내가 사명 따라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여전히 안심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27-32절)
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14일째 되는 날 밤, 육지에 가까워진 것을 짐작한 사공들은 거룻배를 내려 몰래 도망치려고 합니다. 이때 바울은 이들이 배에 남아 있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혼자서는 어떤 구원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삼위 하나님이 함께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만 살려고 하기보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말씀으로 해석하며 나아갈 때 구원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 지금 내가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공동체와 함께 말씀으로 해석하며 걸어갑니까? 

3. 배에 있는 우리 (33-37절)
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날이 밝아오자 바울은 14일 동안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을 권합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무리를 먹이시고 마지막 만찬에서 제자들과 떡을 떼신 것처럼, 그는 하나님께 축사하고 사람들과 떡을 뗍니다. 바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안심하고 음식을 받아먹습니다. 이렇게 고난 속에서도 함께 떡을 떼고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자들이 진정한 '우리'입니다. 성도는 풍랑 속에도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나누는 우리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 내가 고난을 이겨내고자 '우리'와 함께 적용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하기 
주님! 나만 위해 살던 저에게 남을 위해 사는 사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공동체 안에서 말씀으로 해석하며 진정한 구원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고난 속에서 주님을 함께 바라보는 공동체를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