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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들을 귀 있는 자(마가복음4:13-25)

by relife_es 2026. 2. 10.

■ 본문요약

예수님이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풀어 설명하십니다. 또한 등불을 등경 위에 두어 잘 보이게 하듯 말씀이 전해지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시며, 있는 자는 받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하십니다.

1.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3-20절)

13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예수님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하십니다. '밭'은 '마음'을, '씨앗'은 '복음'을 뜻합니다. '길가'는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돌밭'은 잠깐 기뻐하지만 돌 같은 가치관으로 말씀을 오래 품지 못하는 마음이며, '가시떨기 밭'은 세상 쾌락을 사랑하여 열매 맺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땅'은 겸손하여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세상 기준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말씀을 깨달아 풍성한 열매를 맺는 땅, 그곳이 옥토입니다.

●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밭과 같습니까? 내가 좋은 땅으로 열매 맺고자 받아내야 할 사람이나 환경은 무엇입니까?

2. 등경 위에 두는 등불 (21-22절)

2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등불은 어둠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죄 가운데 있는 우리의 어두운 모습을 밝히 드러냅니다. 영원히 감춰질 비밀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드러내기 위한 것이기에 때가 되면 반드시 드러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그 비밀을 밝히 알려주십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알 수 없다고 고백하는 자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 주님의 빛 앞에 드러내야 할 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고자 내가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 스스로 삼가라 (23-25절)

23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은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지도, 간절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생활 속 소재들로 천국의 비밀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하찮게 여기는 자는 알아듣지 못하고, 주의 깊게 듣는 자만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 말씀을 내 이야기로 듣고 적용하는 사람은 풍성한 은혜를 받고, 이미 있는 것보다 더 받는 복을 누립니다.

● 나는 말씀이 들리는 자입니까, 들리지 않는 자입니까? 공동체에서 지체들의 이야기를 어떤 마음으로 듣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말씀을 저의 기준으로 판단한 죄를 회개합니다. 어떤 힘든 사람도 받아내는 좋은 땅이 되어 있어서, 구원의 열매를 맺게 도와주옵소서. 빛 되신 예수님을 통해 날마다 저의 죄를 보고 돌이키게 하시고, 생활 속에서 사소한 것을 적용하여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