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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요나4:1-5)

by relife_es 2026. 1. 5.

■ 본문요약 
요나가 니느웨의 구원을 보고 매우 싫어합니다. 그리고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니느웨를 구원하실 줄 알았다며 차라리 죽게 해달라고 불평하자, 하나님이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고 물으십니다. 요나는 그 성읍에 일어나는 일을 보려고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짓고 앉습니다.
 
1. 싫어하고 성내는 요나 (1-2절) 
1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니느웨의 구원을 본 요나는 기뻐해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매우 싫어하고 성냅니다. 하나님이 은혜롭고 자비로우셔서 뜻을 돌이키실 것을 알았기에 자신이 처음부터 다시스로 도망했다고 말합니다. 요나의 분노는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편협하고 이기적인 존재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임할 때는 기뻐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임할 때는 불쾌해하는 것이 나의 모습입니다.


● 내가 미워하는 사람도 구원받아야 할 죄인임을 믿습니까? 구원받도록 내가 기도해야 할 영혼은 누구입니까?

2.여호와의 질문 (3-4절) 
3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요나는 극도의 분노 가운데 차라리 죽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은 것에 대한 수치심과 원수 민족이 구원받는 것에 대한 불만이 죽음을 구할 정도로 큽니다. 하나님은 이런 요나를 책망하시는 대신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고 조용히 물으십니다. 요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힐 때 하나님이 나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 요즘 내가 성내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옳은 분노입니까? 

3 그늘 아래 앉은 요나 (5절)
5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요나는 여전히 니느웨에 재앙이 내리기를 기대하며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짓고 앉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기보다 관찰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일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뜻을 고집하며 하나님과 거리를 두는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입니다.

 

● 요즘 나는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있진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에 복종합니까?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의 은혜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임할 수 있음을 알고 넓은 마음으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힐 때 주님 앞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제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