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말하기를 허락하자 바울이 변명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긴다며 자기 말을 너그럽게 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소망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한다고 말합니다.
1. 손을 들어 (1절)
1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발언권을 줍니다. 그러자 바울은 당시 관습대로 손을 들고 변론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손을 높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말씀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참된 증인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억울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가 부르신 자리에 서야 합니다.
● 나는 억울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합니까, 아니면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합니까?
2. 다행히 여기나이다 (2-3절)
2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3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바울은 아그립바 앞에서 자기 입장을 밝힐 기회를 얻은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행'은 단순한 안도의 표현이 아닙니다. 자신이 복음을 증언하게 된 것을 '복'으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복음 때문에 박해 받는 자는 하늘의 상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고난을 감당합니다. 우리도 억울한 상황조차 복음이 전파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진리를 향한 담대함을 가진 자는 억울한 상황마저 은혜의 자리로 바꿉니다.
● 나는 변명해야 할 때 나 자신을 위해 합니까, 복음의 변론을 합니까?
3.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4-7절)
4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5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6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7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바울은 자신이 유대교에서도 가장 엄격한 바리새인으로 살아왔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고소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 곧 부활의 소망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전했지만,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한 유대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조롱과 핍박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약속을 바라보는 자는 요동하지 않습니다. 참된 소망은 모든 고난을 견디게 하는 능력입니다.
● 내가 예수를 믿기 때문에 받은 조롱과 핍박은 무엇입니까? 어떤 소망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분하고 억울한 일 앞에 복수할 방법만 생각하느라 손을 들지 않은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어떤 상황에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구원의 변론을 하게 하옵소서. 믿음 때문에 받는 조롱과 핍박을 마땅히 여기고 예수께만 소망을 두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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