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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사도행전9:1-19)

by relife_es 2025. 9. 24.

■ 본문요약 
여전히 살기 등등한 사울이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고자 다메섹으로 향합니다. 그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자 예수님이 빛으로 나타나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사울은 아나니아의 안수로 눈을 뜨고 세례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1. 살기 등등한 사울 (1-2절) 
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은 믿는 자들을 박해하고자 예루살렘에서 약 240km나 떨어진 다메섹으로 가려고 합니다.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라는 표현은 맹수가 사냥감을 노리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뜻합니다. 이렇게 사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향한 적개심으로 가득 차 박해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없는 열심은 생명을 살리는 열심이 아니라 죽이는 열심입니다. 잘못된 종교적 열심은 오히려 복음 전파를 방해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뿐입니다.
● 요즘 내가 살기 등등하여 위협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나의 열심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열심입니까, 생명을 살리는 열심입니까? 

2. 그를 둘러 비춘 빛 (3-9절) 
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위협과 살기로 가득 차 다메섹으로 향하던 사울에게 예수님이 직접 찾아오십니다. 사울은 제자들을 박해했지만, 예수님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주님과 교회가 하나임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사울이 믿는 자들을 핍박했지만, 주님은 그런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빛으로 나타나십니다. 이처럼 주님은 택하신 모든 영혼을 자기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하십니다.
● 내가 예수님을 박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족과 이웃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 예수님을 박해하는 것임을 인정합니까? 

3. 제자 아나니아 (10-19a절)
10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하나님은 사울를 위해 다메섹에 아나니아를 예비하셨습니다. 그가 쓰임받은 것은 그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사명 따라 자기 자리를 잘 지켰기 때문입니다. 아나니아는 악명 높은 사울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께 순종하여 사울을 '형제'라 부르며 안수하고 세례를 베풉니다. 편견을 뛰어넘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런 아나니아의 사랑의 섬김 덕분에 사울은 '바울로 변화'되어 이방인의 사도로 세움을 받습니다.
● 내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사역지라는 것을 인정합니까? 내가 '형제'라고 부르며 세워줘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도하기 
주님! 헛된 열심으로 가족과 이웃을 힘들게 하던 저에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정오의 빛같이 저를 둘러 비추는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사역지로 여기며, 힘들고 연약한 지체를 믿음의 형제로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