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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성령을 거스리는도다(사도행전7:44-53)

by relife_es 2025. 9. 19.

■ 본문요약 
스데반은 모세 시대의 성막부터 솔로몬 성전까지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선지자의 말을 인용해 하나님은 특정한 장소에 갇히시는 분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그런 다음, 성전과 율법을 우상처럼 여기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한 유대인들을 강하게 책망합니다.
 
1. 하나님의 처소 (44-47절)
44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46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47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성전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고 말씀하시며 나타나셨고, 성막을 지은 곳에도 임재하셨습니다(출3:5,40:34).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도 그곳에 임하셨습니다(왕상8:11). 하나님의 임재는 어느 한 곳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사66:1). 하나님은 내가 어디서 있든지 말씀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그곳에 임하십니다.
● 나는 어디서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특정한 장소에서만 경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성전을 우상 삼는 자들 (48-50절)
48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49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50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스데반은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라고 말하며, 성전을 우상시하는 유대인을 비판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성전 제사의 본질을 잊고 성전 건물 자체를 우상처럼 여겼습니다. 개미가 사람을 위해 아무리 훌륭한 집을 지어도 사람은 그곳에 살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손으로 지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 내가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며 우상으로 삼고 있는 피조물은 무엇입니까? 

3. 목이 곧은 사람들아 (51-53절)
51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2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이스라엘 성전 역사를 논증한 스데반은 이제 유대인들의 죄를 직접적으로 드러냅니다. 그들의 조상이 선지자들을 받게 한 것처럼 그들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을 거스르며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그들만의 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외면하는 우리 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이 바로 나임을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 조상의 죄를 답습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인 것을 인정합니까?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보다 제 눈에 보기 좋은 것을 바라고 우상 삼은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이제는 조상의 죄를 답습하지 않고 마음의 할례를 행하여 저희 완고함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내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알고, 오늘도 말씀을 의지해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