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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영적 방황의 시대 (사사기19:1-15)

by relife_es 2025. 8. 7.

■ 본문요약 
이스라엘의 왕이 없던 때,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합니다. 그는 행음하고 친정으로 떠난 첩을 데리러 갔다가 그곳에 여러 날 동안 머뭅니다. 레위 사람과 그의 일행이 집으로 가던 도중에 기브아에서 유숙하려 하지만 그곳 주민은 그를 영접하지 않습니다.
 
1. 왕이 없던 시절 (1-3절) 
1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2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3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당시 이스라엘은 '왕이 없던 때'입니다. 이는 사회의 질서와 도덕적 기준이 무너진 상태를 암시합니다. 그때 에브라임 산지의 레위 사람이 첩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 첩은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으로 내려가 4달 동안 아버지의 집에 머뭅니다. 이는 인간관계에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내 삶의 유일한 왕으로 모시고 경배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나는 하나님을 내 삶에 유일한 왕으로 모시고 경배합니까? 

2. 지체된 여정 (4-8절) 
4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5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레위 사람은 첩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첩의 아버지는 그를 여러 날 붙잡아 머물게 합니다. 이는 인간의 나태함과 미루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렇게 우리도 때로는 가족과 함께 먹고 마시며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 즉시 나아가지 않고 종종 핑계를 대며 머뭇거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약함이 쌓이면 영적 타성이 자리 잡을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이 하나님보다 우선될 수는 없습니다. 

●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순종합니까, 아니면 핑계를 대며 미룹니까? 

3. 사랑의 부재 (9-15절)
9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10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11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장인의 집을 떠난 레위 사람과 그의 일행이 기브아에 이르지만 그곳 사람들은 그들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가 나그네를 환대하지 않고 하나님이 명하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영적 무관심은 인간의 자기중심적 태도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이 고아와 나그네를 돌보라고 하셨지만 이스라엘은 그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신10:1819). 성도는 이웃을 향한 마음이 닫혀 있진 않은지 돌아보고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 나는 내 이웃을 향한 사랑과 환대를 실천하고 있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에도 날마다 말씀에 비추어 저희의 위선과 나태함을 보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삶 속에서 고아와 나그네 된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환대를 실천하길 원합니다. 영적 무관심에서 벗어나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