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다윗은 "여호와를 송축하고 찬양하며 자랑하는 것이 곤고한 자들에게 기쁨이 된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져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악인은 "그들의 자취가 땅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1.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1-8절)
1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2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3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4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5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6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8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 시를 짓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렇게 곤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자신처럼 곤고하고 힘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기뻐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받은 은혜를 자랑하며 간증하면 고난이 약재료가 되어 곤고한 지체들에게 진정한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나로 인해 가족과 이웃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이름을 부르짖게 되면 그 자체가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는 일이 됩니다.
● 지금 내가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하나님을 전할 간증이 됨을 믿습니까?
2.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 (9-14장)
9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1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12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14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젊은 사자는 힘과 돈, 명예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자라도 궁핍하고 주립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젊은 사자처럼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성도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명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일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악한 말과 행실을 버리고 말씀대로 선을 행할 때, 내 주변 사람들도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 내가 가정과 공동체에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악은 무엇입니까?
3. 그에게 피하는 자 (15-22절)
15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16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17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18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19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20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21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22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의인은 고난이 닥쳤을 때 자기 죄를 보며 통회하는 자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피하는 자입니다. 반면, 악인은 자기 힘을 의지하며 말씀을 따르는 자를 무시하다가 자취가 끊기는 벌을 받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과 교만이 '악'입니다. 인간적인 방법과 세상 권세로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성도는 고난이 올 때 겸손히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로 나아가 자신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 오늘 내가 구원을 위해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성품으로 십자가를 지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지고 있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인생의 곤고함 속에서도 주께 먼저 부르짖지 않은 저의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구원을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저의 십자가를 잘 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 > 매일큐티녹취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공의대로 (시편35:19-28) (0) | 2025.04.27 |
---|---|
나는 네 구원이라(시편35:1-18) (0) | 2025.04.26 |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편 33:1-22) (0) | 2025.04.24 |
자복하고 아뢰면 (시편 32:1-11) (0) | 2025.04.23 |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누가복음 24:36-53) (0)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