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_김양재목사님/매일큐티녹취기록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잠언22:1-16)

relife_es 2025. 6. 9. 07:02

■ 본문요약 
우리는 가난한 자와 부한 자를 모두 지으신 여호와를 겸손히 경외하도록 아이를 가르쳐야 합니다. 선한 눈으로 가난한 자에게 양식을 주는 자는 복을 받고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됩니다. 아이와 같은 자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냅니다.
 
1. 모두를 지으신 이 (1-6절)
1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가난한 자와 부한 자는 함께 살지만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리석은 자는 은이나 금을 택하지만 말씀이 없는 자에게 재물은 재앙이 됩니다. 가시와 올무의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많은 재물보다 명예와 은총을 택해야 합니다. 환경이 열악할지라도 공평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할 때 열등감이 사라지고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도 세상에서 부하게 되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모두를 지으신 이를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 나는 재물과 명예 중 어느 것이 더 좋습니까?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습니까? 

2. 친구가 되는 길 (7-11절)
7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10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11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됩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상대를 낮게 보고 함부로 대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자기 죄와 허물을 보고 상대보다 나을 것이 없음을 인정하는 선한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거만한 자는 자기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며 악을 뿌리기에 끊임 없이 다툼을 일으킵니다. 내가 남보다 나을 것이 없는 죄인임을 알아야 사람 살리는 말을 할 수 있고 그 누구와도 편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 갈등을 일으키는 나의 옳음과 거만함은 무엇입니까? 편한 사람이 되기 위해 쇠해져야 할 나의 기세는 무엇입니까?

3. 징계하는 채찍 (12-16절)
12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13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14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15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16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말씀의 지식이 없는 사람은 사악하고 게으르고 음란하여 세상 욕망에 쉽게 얽매입니다. 이런 자는 상대에 따라 아부하기도 하고 학대하기도 하면서 자기 이익을 취합니다. 그리고 환경이 편해지면 여지없이 하나님의 길을 떠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징계하는 채찍으로 우리를 겸손한 환경으로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거나 실패하는 사건은 세상에 얽혀 있으려는 내 죄를 쫓는 구원의 선물이 됩니다. 
● 지금 내 마음을 주식, 인간관계, 자녀 우상 등 어떤 미련한 것에 얽혀 있습니까?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이 주시는 명예와 은총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지 않게 하옵소서. 상대방이 나보다 옳다고 인정하는 겸손함으로 편안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징계의 채찍으로 저의 죄를 멀리 쫓아내실 때 마땅히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